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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2.23 13:55:29
  • 최종수정2014.12.23 13:55:29
충북도의 고충민원 만족도가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7위를 차지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가 최근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92개 기초자치시를 대상으로 고충민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50.77점에 그쳤다.

이 중 광역자치단체 평균 만족도는 41.97점이었다.

인천광역시가 55.0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세종특별자치시가 53.35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경기도 63.40점, 전남도 67.79점, 충남도 66.00점, 광주시 61.09점 등이 뒤를 이었고, 충북도는 64.79점으로 △전북(67.33점) △제주(59.97점) △울산(63.18점) △대구(57.54점) △경남(60.50점) △대전(59.39점) △강원(49.49점) △경북(53.45점) 등 보다 높았다.

서울시(30.25점)과 부산시(31.48점)는 최하위권을 형성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해 이뤄졌다. 지방자치단체에 고충민원과 일반민원을 제기했던 9천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설문 결과다. 조사기간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였다. 최대 허용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02%포인트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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