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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운영 보고회 개최

자유학기제 운영 보고 및 인성교육 연수

  • 웹출고시간2014.12.22 15:37:28
  • 최종수정2014.12.22 15:37:28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진)은 22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와 교사 등 150명을 대상으로 ‘2014학년도 자유학기제 운영 보고회 및 인성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충주 관내에서는 2014학년도 4개 중학교가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와 희망학교를 운영했으며, 이번 보고회에서는 신니중과 산척중학교가 학생의 꿈과 끼를 키워주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2학기 동안 운영한 자유학기제의 교육활동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소규모 학교에서 적용 가능한 운영 모형을 학교별로 특색 있게 안내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자유학기제 희망학교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충실히 해 관내 중학교에 많은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자유학기제 운영의 기반이 되는 인성교육 연수를 함께 진행하고, 고등학교와 대학으로의 진로와 연계되는 중장기적인 로드맵도 소개되어 참석한 학부모들의 관심과 많은 호응을 받았다.

충주 관내에서는 2015학년도에 모든 중학교가 자유학기제 운영 희망학교로 선정되어 운영 예산을 지원 받고 컨설팅을 통하여 2016학년도 전면 시행 준비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김덕진 충주교육장은 “올해의 운영 경험을 충분히 활용하여 2015학년도에는 충주관내의 모든 학교가 행복한 자유학기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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