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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 문학회 '그때도 살짝 그리워하리' 발간

213쪽 분량의 17집 발간

  • 웹출고시간2014.12.22 14:21:09
  • 최종수정2014.12.22 15:07:18
바쁜 공직생활 중에도 활발한 작품활동으로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제천시청 문학회(회장 권오상)가 회원들의 글을 담은 17집 '그때도 살짝 그리워하리'가 출간됐다.

이번에 출간된 17집에는 이근규 제천시장의 초대시 '의림지 민들레'를 비롯해 회원작품인 시 60편, 시조 28편, 수필2편, 시나리오 1편 등 작품 91편이 실렸다.

총 213쪽 분량의 이번 문집은 지난 18일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시내 모처에서 조촐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권오상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책을 마음의 양식이라고 한다. 음악이 우리 핏줄에 직접 수혈을 하는 영혼의 피라면, 책은 씹고 삼키고 녹이고 나름대로의 인생관 세계관으로 걸러서 양분을 섭취하는 마음의 양식"이라고 표현했다.

제천시청 문학회는 연중 활발한 작품 활동과 함께 회원들이 여러 동인지를 통해 속속 등단하고 있으며 현직 공무원은 물론 퇴직공무원들도 회원으로 남아 문학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권오상 회장이 이임하고 김명자 회장이 취임해 2015년 한해 제천문학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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