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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2.22 18:19:36
  • 최종수정2014.12.22 18:19:36
음성군 보건소는 22일 생극면에 위치한 홍복양로원을 찾아 어르신 60여명을 모시고 위문공연을 했다.

이 위문공연은 연말연시면 소외감과 외로움을 더욱 느끼는 양로원 어르신들을 찾아 공연 및 임상웃음치료 등을 통해 따뜻한 온정과 건강을 나누고자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부윤보건진료소 밸리댄스팀(송영자외5명), 에어로빅팀(박영숙외9명), 포크댄스팀(김사윤외10명)이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대소면 박화숙씨는 웃음치료강의로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양말 60켤레와 로션 및 스킨을 각각 30개씩 전달했으며, 홍복양로원 관할 차평보건진료소에서는 다과를 준비하여 어르신들을 대접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위문행사 추진으로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속적인 지역사회 연계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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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