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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2.19 14:12:58
  • 최종수정2014.12.19 14:12:58

증평군이 영양플러스 및 영유아의 응급처치 특강을 실시했다.

증평군보건소(소장 채영수)가 지난 18일과 19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증평군 영양플러스 사업 수혜자를 대상으로 퀴즈로 풀어보는 영양플러스 영양교육 및 영유아 응급처치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을 지닌 임신·출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필수영양소 섭취를 위한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영양교육 및 영양평가를 하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는 유아반 및 모자반 60가구를 대상으로 영유아 응급처치는 신규반 및 다문화반 29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레크리에이션 강사의 지도하에 식생활 상식 및 건강관리에 관한 OX퀴즈를 통해 교육의 집중도를 높였고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체조와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사업 대상자간의 친목을 도모했다.

특히 아직 우리나라말에 서툰 다문화가구를 대상으로 영유아 응급처치 관련 학습이 이뤄져 일상생활에 닥칠 위험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영양플러스 교육은 매월 6~7회 운영되며 2015년에도 영양관리와 관련한다양한 주제와 학습방법을 이용하여 심도있게 꾸며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 대상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스스로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킴으로서 평생 건강의 기틀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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