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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2.18 16:26:45
  • 최종수정2014.12.18 16:26:45
음성군보건소(소장 김홍범)는 18일 충북도와 충북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이 주관하는 충북지역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성과 평가 및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정보공유와 발전적인 사업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으며 음성군보건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으로는 자기혈관숫자알기 캠페인으로 병원, 학교, 노인회와 연계해 민·관·학이 함께하는 캠페인을 실시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의식개선에 중점을 두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역 축제시 건강홍보관 설치운영 및 보건소, 의료기관, 대한노인회등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장소를 다양화한 상설교육장을 운영해 심뇌혈관질환자를 등록관리하고 지역의료기관과 연계해 합병증검사와 자가관리를 위한 건강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했다

이와 함께 60세이상 노인중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질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관예방관리 교육, 운동, 조리실습등 주1회 24주간 실시하는 최참판(최고의 참건강비법을 판매합니다)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건강을 위하여 만성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와 환자조기발견 사업 등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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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