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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학 제37집 출간

문학비 건립 역사 및 회원작품 141편 수록

  • 웹출고시간2014.12.18 09:56:23
  • 최종수정2014.12.18 09:56:23
제천지역의 문학인의 시를 발굴해 문학발전과 위상을 드높이며 39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대표 문학 단체인 제천문인협회가 제천문학 통권 73집을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49명의 회원이 참가해 시 110편, 시조 11편, 한시 2편, 동시 5편, 수필 9편, 작고문인 4편 등 총141편의 작품을 실었다.

총276쪽 분량의 이번 호에서 김동원 회장은 "문학은 끝없는 창조 행위였다, 문학인들의 전유물이 되어서는 아니 되며 명실 공히 살기 좋은 '청풍명월의 본향'임을 전국에 알리는 2015년 전국문학인 대표자 대회와 제천의병 120년 전 횃불을 전국에 드높이겠으며 회원 여러분의 혼연일체 정신과 슬기를 모아야 한다"고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73집에는 제천지역 문학비 건립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옥소 권섭선생 문학비 외 7곳의 문학비를 자세히 소개하고 특집코너로 최길하 시인의 '2015년 제천전국문학인대표자대회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라는 주제로 기고문이 게재돼 제천의병을 '대의(大義)'라는 주제로 스토리텔링해 제천문학이 꾸며서 제천의병정신을 일으켜야 함을 전했다.

제천문인협회가 주관하는 제천문학 정기총회 및 제73집 출판 기념회는 지난 14일 오후 4시 유유예식장에서 열렸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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