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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디스플레이·㈜원익머트리얼즈 '1억불 수출의 탑'

51회 무역의 날 기념식 성료… 서보산업㈜ 윤경희 이사 등 표창

  • 웹출고시간2014.12.17 18:38:46
  • 최종수정2014.12.18 08:59:10

51회 무역의 날 수상자들이 '수출의 탑'을 든 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 기업인들의 축제인 '51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17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

이시종 도지사와 박주천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장, 이언구 도의회 의장, 전병찬 충북무역상사협의회장, 노영수 충북상공회의소 연합회장을 비롯해 각 기업체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무역의 날 기념식과 2부 축하 리셉션으로 진행됐다. 49개 업체가 100만불 이상의 수출 탑을, 52명의 기업인이 수출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1억불 수출의 탑은 ㈜네패스디스플레이와 ㈜원익머트리얼즈에게 돌아갔다. ㈜아이티엠반도체는 7천만불 수출의 탑을, ㈜서흥은 5천만불 수출의 탑을 각각 받았다.

㈜씨에스텍과 ㈜우진산전도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충북경제 발전에 힘을 보탰다.

유공 기업인 중에선 서보산업㈜ 윤경희 이사와 ㈜아이티엠반도체 나혁휘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서흥의 김민수 팀장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시종 지사는 축사를 통해 "충북은 글로벌 경기침체라는 악재 속에서도 지난 11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1.8% 증가한 128억 달러의 수출 실적을 거뒀고, 무역흑자도 7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며 "충북경제 4% 달성하는데 기업인들이 선봉에 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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