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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한기 노인 건강 챙긴다

'건강 100세, 행복한 노후' 프로그램 및 순회 보건교육 운영

  • 웹출고시간2014.12.15 10:32:37
  • 최종수정2014.12.15 10:32:37
보은군이 겨울철 노인들의 건강 챙기기에 앞장선다

군 보건소는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어르신의 겨울철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 100세, 행복한 노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로당 순회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보은군의 올해 65세 이상 노인인구비율은 28.8%로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치매 및 만성질환에 노출되지 쉬운 60세 이상 노인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사회적 의료비 절감 및 예방중심의 건강증진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우선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 관내 26개 마을, 52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총 9주차에 걸쳐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직원 및 외부강사 등 총 35명을 투입해 각 주차별로 치매예방관리교육, 노래교실, 비즈공예, 명상·기공체조, 우울증 및 자살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군은 '건강 100세, 행복한 노후' 프로그램 및 순회 건강 교육을 통해 소홀해지기 쉬운 겨울철 주민건강을 다시 한번 챙겨보게 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심뇌혈관예방, 금연·절주, 중풍 및 낙상 예방교육, 구강관리 교육의 경로당 순회 보건 교육도 내년 2월까지 실시하여 농한기 건강 생활 실천 능력 향상도 책임진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농한기 건강프로그램 제공 및 순회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겨울철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강 100세 실천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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