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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애곡-신궁간 군도 확·포장공사 준공

교통사고 위험 해소 및 교통환경 개선

  • 웹출고시간2014.12.14 15:00:05
  • 최종수정2014.12.14 15:00:05

지난 12일 보은 애곡~신궁 간 군도 확포장공사 준공식이 회인면 갈티리 마을회관 앞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정상혁 군수와 지역주민들이 공사 준공을 축하하고 있다.

보은군은 지난 12일 애곡~신궁 간 군도 확·포장공사 준공식을 회인면 갈티리 마을회관 앞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60여명이 참석해 확·포장공사의 준공을 축하했다.

군은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2012년 5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폭 8m, 1.3㎞ 구간의 애곡~신궁 간 왕복 2차로 도로확·포장공사를 완공했다.

이번 확·포장공사 준공으로 도로 폭이 좁아 지역주민들의 통행과 농어촌 버스의 진출입 불편 및 교통사고 위험구간을 해소는 물론 농산물 수송로 확보로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군수는 "그동안 애곡리에서 갈티리로 가는 폭 3m의 협소한 도로로 인해 통행 불편은 물론 겨울철 적설 시 고갯길로 인한 안전 문제가 많았다"며 "사업기간 동안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불편함을 감수한 주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보은군은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농촌 주민들의 교통 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올해 50억여원을 투입해 군도와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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