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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2.11 16:45:49
  • 최종수정2014.12.11 16:45:49
청주산업단지 내 매그나칩반도체가 생산라인 3개 중 하나인 펩2 라인을 내년 말까지 철수할 전망이다. 펩2 라인은 지난 1990년 만들어진 가장 오래된 라인이다.

이 회사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발표했다. 회사 관계자는 "펩2 라인에는 460명이 근무하고 있다"며 "생산라인 철거로 자연 감소 인원은 100명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말까지 철수를 계획한 만큼 자연감소분과 재배치를 통해 고용불안을 해소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매그나칩반도체의 종사원 수는 2천400명으로 청주산단 내에서 SK하이닉스, 심텍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연간생산액은 5천억원~6천억원이며 수출은 5위, 생산은 6위로 청주산단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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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