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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다누리도서관, 팥죽할멈 막대 인형극 공연

의인화 인형 체험으로 공연 외 또 다른 즐거움도 선사

  • 웹출고시간2014.12.10 11:01:22
  • 최종수정2014.12.10 11:01:22

단양다누리도서관이 오는 13일 오후 2시 다누리도서관 1층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팥죽할멈 막대 인형극을 공연한다.

이번 인형극의 줄거리는 팥밭을 매던 할머니는 산에서 내려온 호랑이에게 잡아먹히게 되는 상황에 처하자 동짓날 팥죽을 만들어 주겠다며 호랑이를 돌려보낸 뒤 할머니 팥죽을 만나게 나눠먹은 알밤, 자라, 개동, 절구, 지게, 멍석은 힘을 합쳐 호랑이를 물리친다는 협동의 중요성을 전하는 이야기다.

이번 작품은2005년 일본 이-다 페스티벌에 공식초청 된 공연극으로 공연시간은 50분 분량이다.

공연 종료 후 등장 인형과 기념촬영, 농기구를 의인화한 인형들 이름 알아보고 체험하기 등 공연 외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시간도 마련돼 있다.

다누리도서관은 다양한 독서프로그램과 공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카카오스토리 개설 등 어린이와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누리도서관 정진아 주무관은 "이번 공연은 전래동화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각색한 인형극으로 우리 어린이들에게 권선징악과 협동심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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