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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자원봉사자 대회 열려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 으뜸 봉사자 한자리에

  • 웹출고시간2014.12.09 11:05:24
  • 최종수정2014.12.09 11:05:24
보은군 으뜸 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보은군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보은군 자원봉사자대회'는 9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각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자원봉사자 대회는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땀 흘리고 노력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박은영(64·보은읍자원봉사회), 이분의(57·삼승면자원봉사회), 황인자(61·회인면자원봉사회), 안금순(55·산외면자원봉사회), 이재선(49·부부봉사단) 씨가 보은군수상을 받았다.

또 이영옥(51·내북면) 씨 등 10명이 자원봉사시간 인증패를 받았다.

이들 10명은 올해 50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활동을 벌였으며, 이씨는 올 한 해 동안 1천434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2월 대한어머니회로부터 시작돼 50개 단체의 봉사활동을 이끌었던 '자원봉사 이어받기'가 보은군청 적십자봉사회를 끝으로 반납됐다.

보은군자원봉사센터는 내년 2월 예정인 발대식을 통해 다시 1년간의 자원봉사 릴레이를 펼칠 예정이다.

김순자 센터장는 "오늘 하루는 여기에 모인 자원봉사자분들이 주인공"이라며 "각박해져만 가는 사회 풍토 속에서 자원봉사자의 손길로 원하는 주변의 소외계층의 많은 이들에게 묵묵히 봉사하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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