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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4% 경제실현, 30조 투자유치 필요"

권역별 토론회서 정초시 충북개발연구원장 제언

  • 웹출고시간2014.12.08 18:55:59
  • 최종수정2014.12.08 19:31:22

8일 청주시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북4%경제 실현을 위한 중부권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 논의와 토론을 벌이고 있다.

ⓒ 김태훈기자
이시종 충북지사의 민선 6기 대표 공약 중 하나인 '충북 4% 경제 실현'을 달성하기 위해선 도내 경제구조의 혁신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초시 충북개발연구원장은 8일 청주시 서원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충북 4% 경제 실현을 위한 권역별(중부권) 토론회'에서 "만약 충북도 경제구조에 변화가 없다면 2020년 전국 대비 3.36% 수준까지 가겠지만 더 이상 기대할 수는 없다"고 못 박았다.

그는 "충북의 경제규모를 4%대로 끌어올리려면 11조원 규모의 신규 지역총생산(GRDP) 창출이 필요하다"며 "세종시와 통합 청주시 출범 등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30조원대의 새로운 투자 유치도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를 위해 국내 기업 유치뿐만 아니라 중극 등 해외 기업의 투자 유치도 적극 추진대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 원장은 "수도권 규제 완화가 충북에 다소 불리하기는 하지만 행정·조세·금융 차원의 인센티브를 강화해 이주 기업을 더욱 많이 끌어와야 한다"며 "'세계가 우리의 시장'이라는 글로벌 마인드를 통해 수출품목 다양화와 수출시장의 다원화, 수출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등도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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