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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보건소, 어르신 대상 폐렴구균 예방 무료접종 실시

  • 웹출고시간2014.12.08 13:42:21
  • 최종수정2014.12.08 13:42:57

증평군보건소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증평군보건소(소장 채영수)는 만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

폐렴구균 백신은 23가 다당질백신으로 전 세계적으로 노년층에게 널리 사용되는 만65세(1949년 이전 출생자) 이상 접종하면 향후 추가 접종을 받지 않아도 된다.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성인은 1회만 접종하면 되고, 65세 이전에 병의원 등에서 폐렴구균 23가 다당질백신(PPSV23)을 접종한 경우에는 5년 경과 후 접종해도 무방하다.

다만, 면역저하자, 뇌척수액 누출 환자 및 인공와우 이식환자, 기능적 또는 해부학적 무비증 환자 등 일부기저질환자는 예방접종을 위해 보건소에 방문하기 전 반드시 담당주치의에게 상담을 받아야 한다.

방문 전 접종여부를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월, 수, 금요일 오전 9시에서 12시 사이에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아직 폐렴구균 접종을 못한 어르신들은 꼭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백신의 특성상 독감 예방접종 등에 비해 접종받은 부위의 통증이나 부종이 심할 수도 있으나 대부분 48시간 이내 증상이 사라진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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