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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보건소, 고지혈증 Zero 프로젝트 사업 종료

건강 미호전자 500여명은 겨울철 집중 관리

  • 웹출고시간2014.12.08 10:50:48
  • 최종수정2014.12.08 10:50:48
음성군보건소(소장 김홍범)가 고지혈증 Zero 사업이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속에 1·2단계 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고지혈증 Zero 사업은 1·2·3단계로 나눠 진행됐다. 1단계는 지난 2월에 시작해 11월까지 이뤄졌으며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 비만 및 건강 의심자 759명을 대상으로 고지혈증 검사를 실시했다.

2단계는 검사결과 고지혈증 의심자로 분류된 주민들에게 보건교육 및 3-H(Health·Healing·Happy) 체조교실 운동프로그램 등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했다.

마지막 3단계는 2단계에서 건강상태가 호전되지 않은 500여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2014~2015년 어르신건강체조교실 운동프로그램 및 만성질환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고지혈증은 말 그대로 혈액속에 필요 이상으로 지방 성분이 많아져서 혈관벽에 염증을 만들고, 그 결과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이상지질혈증이라고도 불린다.

이는 서구화된 식습관이 비만으로 이어져 발생하거나, 운동부족, 당뇨 또는 술 등과 같은 원인에 의해 생길 수 있는 질병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지혈증 검사는 지역주민의 건강행태를 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건강하고 활력 있는 생활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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