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박 대통령 "흔들리지 말고 검찰수사 지켜봐 달라"

새누리당 지도부 및 예결 위원 오찬서 피력
"확인 않고 보도 후 터무니 없는 얘기 나와"

  • 웹출고시간2014.12.07 13:47:35
  • 최종수정2014.12.07 13:47:35
박근혜 대통령은 7일 "한 언론이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보도를 한 후에 여러 곳에서 터무니없는 얘기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며 "이런 일방적인 주장에 흔들리지 마시고, 검찰의 수사결과를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충무실에서 최고위원회의 22명과 원내부대표단 10명, 정책위원회 5명, 예결위 24명 등과 김기춘 비서실장, 조윤선 정무수석 등 비서진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박 대통령은 "저는 항상 비리를 척결하고, 또 국민의 삶이 편안해지도록 하는 데에 지금까지도 오직 그 생각으로 일해 왔지만 앞으로도 그 생각밖에 없다"며 "우리 경제가 한시가 급한 상황인데 소모적인 의혹 제기와 논란으로 국정이 발목 잡히는 일이 없도록 여당에서 중심을 잘 잡아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찌라시에나 나오는 그런 얘기들에 이 나라 전체가 흔들린다는 것은 정말 대한민국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이어 "내년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해"라며 "아무리 정책이 좋고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그런 정책이라 하더라도 우리가 좋은 약도 타이밍을 놓치고 제때 쓰지 못하면 효과를 낼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것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정말 꼭 지금 해야 되는 이 정책이 제대로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우리 경제를 이번 기회에 확실히 살려내고, 일자리를 늘리고, 국민들의 삶이 보다 편안해질 수 있도록 당과 국회에서 앞장서서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