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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2.03 17:38:44
  • 최종수정2014.12.03 17:38:44

10대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 신현주 (글) | 조혜진 (그림) | 미래엔 아이세움, 216쪽, 1만2천원

◇10대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

이 책은 '정의'에 대한 정답을 내려주는 것이 아니라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 교수가 쓴 문답을 따라 가며 스스로 '정의'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성인이 읽고 이해하기에도 쉬운 내용은 아니다. 그 안에 들어 있는 내용은 그야말로 '어떻게 올바른 삶을 살 것인가' '어떤 문제 상황에서 가장 옳은 판단은 무엇인가'이기 때문에 10대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고 또 연습할 수 있는 것들이다.

각각의 딜레마 상황을 이미지로 전달한 뒤 각각의 딜레마에 대한 마이클 샌델의 해설을 간략하게 정리해 그 내용을 명료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한다. 훗날 '정의란 무엇인가' 원전을 읽기 전에 원전의 대략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그에 대해 고민해 보게 하는 입문서로서 동시에 스스로 '정의', '좋은 삶'에 대해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게 한다.

차곡차곡 영단어 매일 쓰기 초등 3~4학년

AST Jr. English Lab (지은이) | 사람in | 144쪽, 1만1천200원

◇차곡차곡 영단어 매일 쓰기 초등 3~4학년

AST Jr. 잉글리시 랩(English Lab)은 어큐뮬레이션 오브 스톡스 오브 잉글리시 트레이닝( Accumulation of Stocks of English Training)의 약자다.

이는 가장 낮은 단계에서 시작해 가장 높은 단계의 영어 수준을 실현하도록 돕는 초등 영어 연구조직이다.

이 책은 초등학생용 영어 단어책으로 테마별 초등영어 3~4학년 교육부 권장 초등 기본 어휘를 분류한 구성으로 돼 있다.

각 테마별 영단어를 스토리텔링과 생생한 이미지로 담아 아이 스스로 단어의 의미를 연상해서 깨우치게 한다. 이같은 영단어 연상법은 단순 암기가 아닌 단어의 개념을 알게 해 단어가 오래 기억되도록 돕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원어민 발음을 QR코드로 실었다.

또 워크시트와 MP3 파일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미리 보고 개념 잡는 초등 띄어쓰기와 받아쓰기

이재승 | 이정호 (지은이) | 문구선 (그림) | 아이세움, 109쪽, 7천원

◇미리 보고 개념 잡는 초등 띄어쓰기와 받아쓰기

미리 보고 개념 잡는 쓰기 읽기 시리즈다.

문장의 개념과 문장 부호, 높임.부정.시간 표현 등 문법 지식을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띄어쓰기를 쉽게 익히고 확인할 수 있도록 네모 칸 쓰기를 하며, 교과서에 수록된 문장을 미리 읽고 바르게 쓸 수 있도록 한다.

헛갈리고 틀리기 쉬운 부분을잡아 주어 받아쓰기 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또 보드펜으로 썼다 지웠다 할 수 있는 받아쓰기 연습장이 들어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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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