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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6.08 21:44: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장타자' 이지영(23 · 하이마트)이 '신·구 골프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제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맥도널드 LPGA 챔피언십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지영은 8일(한국시간) 메릴랜드주 하브드그레이스 블록골프장(파72 · 6,59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무려 7타를 줄이는 신들린 플레이로 11언더파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2라운드까지 4언더파 공동 11위에 머물렀던 이지영은 15번홀(파5) 이글과 버디 7개, 더블보기 1개로 7타를 줄였다. 이로싸 이지영은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과 L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에 한 발 다가섰다.

마리아 요르트(스웨덴)가 11언더파 단독 2위로 이지영의 뒤를 이은 가운데 오초아와 소렌스탐이 나란히 10언더파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려 우승에 대한 끈을 놓지 않았다.

전날 단독 선두였던 오초아는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를 치며 타수를 줄이는데 실패했다. 반면 공동 7위였던 소렌스탐은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지영을 제외한 '태극 낭자'들 가운데는 오지영(20 · 에머슨퍼시픽)과 재미교포 아이린 조(24)가 7언더파 공동 9위에 올라 '톱10' 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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