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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장은영, 여자마라톤 전국대회 제패

2014 구미새마을하프마라톤대회 여자 일반부 우승

  • 웹출고시간2014.12.01 15:44:18
  • 최종수정2014.12.01 15:44:18

충주시청 장은영(여자·23) 선수가 지난달 29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2014 구미새마을하프마라톤대회’에서 1시간 18분 46초로 여자 일반부 1위를 차지했다.

충주시청 장은영(여자·23) 선수가 여자마라톤 전국대회를 제패했다.

지난달 29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2014 구미새마을하프마라톤대회’에서 충주시 소속 장은영 선수가 1시간 18분 46초로 여자 일반부 1위를 차지했다.

초반부터 선두그룹을 형성하며 달리던 장 선수는 15km부터 선두로 치고 나갔으며, 이후 약 6km 정도를 독주한 끝에 가장 먼저 결승테이프를 끊었고, 2위와는 48초 차이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여 실업팀 39개 팀(남자 22, 여자 17팀)에서 327명의 선수들이 참여, 명실 공히 국내 최고수준의 대회로 2015년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마라톤 메달 획득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장 선수는 지난 11월 16~22일까지 부산~서울~임진각 간 도로에서 개최된 제60회 부산-서울대역전경주대회에서 5구간을 완주해 2위 4번, 3위 1번을 기록, 충북 육상 경부역전 9연패 신화창조에 기여했다.

충주시청 육상팀 안경기 감독은 “장은영 선수는 상반기에는 부상으로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약 4개월여의 재활 끝에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앞으로 동계훈련을 착실히 준비해 2015년 전국체전에서 메달을 획득, 시의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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