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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보건소, 암관리평가 도내 '최우수'

교육·홍보 부문 수상

  • 웹출고시간2014.11.30 15:27:23
  • 최종수정2014.11.30 15:27:23
음성군보건소는 지난 28일 충북도와 충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충북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교육·홍보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는 국가암관리사업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발굴된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역사회 주민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 암 관리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소 담당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열렸다.

보건소는 이번 평가대회에서 암관리 교육 홍보 사업으로 농한기를 이용한 마을경로당, 노인복지관, 기업체, 영농교육장 방문 교육 홍보, 매월 각 읍면순회 차량이동검진, 지역행사 시 행사장에 건강홍보관 운영, 캠페인 전개, 초등학교 운동회에 학부모 대상 암 홍보 전단지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높은 점수를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암 예방교육과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더욱더 힘쓰겠다"며 "지역 주민 여러분도 암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암 조기검진을 빠짐없이 꼭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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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