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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1.25 18:50:13
  • 최종수정2014.11.25 18:55:25

25일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 충북여성경제인의 날' 행사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임명숙 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도내 여성 경제인들의 축제인 '2014 충북여성경제인의 날'이 25일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 변재일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내 중소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도내 여성기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창립 15주년을 축하했다.

임명숙 충북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여성기업의 경영의식을 고취하고 지역 여성경제인들의 친목을 다지는 자리"라며 "도내 여성기업들에 보다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여성기업 발전에 공을 세운 모범여성기업인 17명에 대한 시상식이 이뤄졌다.

으뜸 표창인 충북도지사상은 ㈜유래푸드의 윤현숙씨와 강병옥법무사무소의 강병옥씨에게 돌아갔다. ㈜엔엠에스의 신선숙씨와 일진하우징의 양기분씨, ㈜디엔에이치아이의 진갑선씨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나경한정식의 연경희씨와 ㈜용호건설의 노경숙씨는 각각 충북도교육감 표창과 대전지방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999년 설립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는 도내 여성기업의 지원 및 권익보호, 여성창업 촉진 등에 힘쓰고 있다. 회원사는 85곳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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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