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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6.06 17:55: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와대는 6일 최근 '쇠고기 파동' 등 국정운영 파행에 대한 책임을 지고 류우익 대통령실장과 이동관 대변인, 수석비서관 전원 등 모두 9명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사실 그동안 두어 차례 수석들이 개인적으로 혹은 집단적으로 대통령실장께 사의를 표명해 왔고, 류 실장이 이를 대통령에게 전했지만 대통령께서 '지금은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 일 열심히 하라'며 만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그런데 오늘은 이 상황을 더 이상 끌고 가는데 문제가 있고, 이번 상황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을 수도 없고 국민 여론도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에 류 실장에게 전원 사표를 제출한 것"이라며 "정확하게 말하면 7수석과 1 대변인이 사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표가 이 대통령에게 전달됐는지에 대해서는 "류 실장이 '수석들이 일괄해서 사표를 제게 맡겼습니다'라고 이 대통령에게 보고한 상태"라며 "대통령의 반응은 아직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류 실장의 사의 표명 여부에 대해서는 "실장은 이미 수석들의 의견을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진작에 사의를 표명했었다"고 부연했고, 자신의 사의 표명에 대해서는 "나도 '일신상의 이유로 보직을 사의하고 싶으니 청허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사표를 썼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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