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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6.05 23:33: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와대가 인사쇄신안 마련에 착수한 가운데 오는 12일 개각설이 흘러 나오는 등 민심수습책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5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인사쇄신안과 관련된 보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인사쇄신안이) 6월 중순을 넘기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이라고 말했다.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대책회의'가 5일부터 7일까지 72시간 연속 촛불집회를 개최할 예정이고, 오는 10일에는 6·10민주화운동 21주년을 맞아 전국적으로 대규모 촛불 시위가 잡혀있다.

청와대 입장에선 이처럼 대규모 시위가 예정된 만큼 여론의 향배를 파악한 뒤 분위기 반전을 위해 다음주중에 인사쇄신안을 발표하겠다는 계산으로 보인다.

쇠고기 파동의 주무 부처인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의 경질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모교 지원 등으로 구설수에 오른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도 교체 대상에 오르고 있다.

이밖에 6·4 재보선 참패에 따른 한나라당의 '대폭적인 인사쇄신' 요구를 받아들여 이 대통령이 개각의 폭을 넓힐 것인지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보좌진 개편의 경우 박재완 정무수석의 사회정책수석 이동이 유력하게 거론되며, 김중수 경제수석 이종찬 민정수석의 교체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신임 정무수석엔 맹형규 전 의원 등 정치인 출신이 발탁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고, 수석비서관급인 홍보보좌역을 신설 박형준 전 의원을 앉힐 것이란 얘기가 정설로 굳어지고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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