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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과 모험! 2008 코리아 엔듀로 챔피언십 충주 개최

오는 7-8일, 수안보 사조리조트 특설경기장에서 열려

  • 웹출고시간2008.06.04 12:04: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자연과 하나 되어 그 짜릿함을 더해주는 2008 KMF코리아 엔듀로 챔피언십 제2전 대회가 오는 7-8일 온천의 고장으로 유명한 충주시 수안보 사조리조트 특설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한모터사이클연맹(KMF)이 주최하고 KMF엔듀로위원회와 수안보 온천관광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최정상급 선수 150여명과 가족 300여명, 관계자 50여명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

7일 오전 11시 대회참가 접수를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 검차를 실시하고 8일 오전 9시 개회식에 이어 라이트급(125-250CC)과 오픈급(250CC이상)으로 나눠 경기장별로 스릴 넘치는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1913년 시작된 엔듀로 경기는 당초 인명구조를 목적으로 시작됐으며 국내에서는 2000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4번 이상의 정기적인 경기가 펼쳐지고 있으며 참가선수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또 오토바이를 타고 산악지역 등 험난한 코스에서 이루어지는 엔듀로 경기는 모험과 인내, 강한 체력을 요구하는 박진감 넘치는 모터 레저 스포츠로 젊은이들로부터 점차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경기가 펼쳐지는 사조리조트 경기장은 직선과 곡선, 언덕 등이 적절하게 배치돼 최상의 경기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전 과정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엔듀로는 평소 접하기 힘든 경기이다??며??가족과 함께 오셔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하며 멋진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도 이번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충주 이미지 제고뿐 아니라 생활체육으로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


충주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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