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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짓거리시문학회 12집 동인지 발간

'그리움은 곱게 수놓고'

  • 웹출고시간2014.11.20 17:05:19
  • 최종수정2014.11.20 17:05:19

그리움은 곱게 수놓고

짓거리시문학회 동인지 12집

음성군 금왕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시 창작 학습을 하고 있는 짓거리시문학회는 동인지 12집 '그리움은 곱게 수놓고'를 발간했다.

이번 동인지는 140여 쪽으로 19명의 시 95편이 수록됐다.

짓거리시문학회는 시를 짓기 위한 재료를 모아 몸과 마음을 가꾸는 시동아리로 매주 수요일 시에 대한 토론과 학습을 금왕읍에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2003년 개강해 20명의 등단자를 배출한 짓거리시 문학회는 10명이 개인시집도 발간해 지역의 시심을 꽃피우고 있다.

김중기 금왕읍장은 축간 글을 통해 "누군가에게 감동을 주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문학 활동으로 아름다운 사회가 이뤄지길 기원한다" 고 말했다.

금왕읍 주민자치협의회 여용주 회장도 "바람은 보이지 않지만, 사물을 흔들 듯 좋은 시로 지역민의 마음을 아름답게 적셔주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김순덕 회장은 발간사에서 "삶을 인식하는 시를 쓰면서 귀를 열고 일상을 채색하는 기쁨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왕읍 자치센터에서 시를 창작하고 있는 짓거리시 문학회는 평론가인 증재록시인의 지도 아래 아름다운 시심의 나래를 펴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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