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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다누리센터, 생태관 대형어류 전시수조 설치

내년초 관광객 유치 위해 80t규모 대형 수조 공사

  • 웹출고시간2014.11.20 11:29:34
  • 최종수정2014.11.20 11:29:34

설치될 대형어류 전시수조

단양다누리센터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누리아쿠아리움 생태관에 사업비 3억7천만원을 들여 대형어류 전시수조를 설치한다.

다누리센터는 20일 사업의 가장 핵심 부분인 아크릴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생명유지 시스템 공사와 수조배경 연출작업 등 남은 공정을 차질 없이 진행해 2015년 새해벽두부터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대형수조는 수조용량 80t 규모며 아크릴 크기는 가로 7m 높이 2.4m, 아크릴 두께는 12㎝이며 2012년 5월 개관시 입식된 아마존과 메콩강에 서식하는 피라 루크, 레드테일 캣 피쉬 등이 성장함에 따라 최적의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치된다.

이번 사업은 아쿠아리움 전시 시설 확충 사업 1단계이며 내년부터 국·도비 포함 약15억원을 들여 천연기념물·멸종위기종 등 전시수조 및 터치풀, 수달 및 축양 수조 등을 2~3단계로 추진할 예정이다.

단양다누리센터는 연면적 1만4천397㎡ 규모로 아쿠아리움, 도서관, 낚시박물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황쏘가리', 아마존 거대어 '피라루크' 등 국내외 민물고기 155종을 전시하고 있는 등 종합 관광명소이자 명실상부한 단양의 '랜드마크'다.

특히 지난 7월에는 개관 2년6개월 만에 관람객수 65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진미 생태관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누리센터 공간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전시 시설을 보완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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