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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군수, 내년 5대 역점시책 제시

투명한 군정·지역경제 활성화 등 중점 추진

  • 웹출고시간2014.11.20 09:54:25
  • 최종수정2014.11.20 09:54:25
정상혁 군수가 내년 군정 방향을 주민들이 원하는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필요한 것 등에 중점을 두고 5대 역점시책을 제시했다.

20일 정 군수는 제287회 보은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5대 역점 시책으로 △신뢰받는 투명한 군정 실현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경쟁우위 특화농업 육성 △특색 있는 문화·관광·체육 인프라 구축 △더불어 잘사는 복지정책 실현 등을 발표했다.

정 군수는 특히 2015년 보은대추축제 및 바이오산림휴양밸리 조성사업을 통해 자연과 축제가 어우러진 관광보은의 기반을 확충하고, 전국단위대회와 전지훈련 선수단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내실 있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군수는 "역점시책들을 계획대로 추진해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이 이룩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보은군의 2015년 예산 규모는 동부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쓰레기소각시설 설치사업 등 대규모 사업이 마무리되고, 정부의 보통교부세 감소 등에 따라 올 당초예산보다 감소된 2천586억원으로 편성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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