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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기 균형발전위원회 출범

각계 민간위원 10명 위촉

  • 웹출고시간2014.11.19 15:23:14
  • 최종수정2014.11.19 15:23:14

19일 출범한 충북도 2기 균형발전위원회가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하고 있다.

충북의 지역균형발전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2기 균형발전위원회가 출범했다.

도는 19일 오후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균형발전위원회 위촉직 위원 10명을 새로이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2기 위원들은 임성재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학계, 도의회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지역균형발전위원회는 지역균형발전 시책 수립 및 지역간 균형발전방안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도는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별 특성을 살린 특화사업을 선정해 2012~2016년 2천500억원 규모의 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행복마을사업, 인센티브 사업이 계획돼 있다.

도 관계자는 "2기 균형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을 통해 지역균형발전 사업이 더욱 활성화돼 지역 간 발전격차가 완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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