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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중부권 최대 수산물 유통기지 부상

채소·과일류 시장 외에 수산물시장 추가 개설,20일 오후 3시 개장

  • 웹출고시간2014.11.19 14:12:42
  • 최종수정2014.11.19 14:12:42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가는 길

대전시가 운영하는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유성구 노은동로 33)이 중부권 최대 규모의 수산물 유통기지로 부상한다.

대전시는 "2001년 7월 개장 이후 채소와 과일류만 취급해 온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에 수산물도매시장을 추가로 개설,20일 문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4월 해양수산부에 수산물도매시장 개설 승인을 요청,5월 29일 승인을 받았다. 이후 대전노은신화수산을 도매시장 법인으로 지정,건물 개조 공사를 했다.

김광춘 대전시 농업유통과장은"노은수산물도매시장 개장으로 대전은 중부권 최대의 수산물 유통기지로 부상하게 됐다"며"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3시 수산물도매시장 개장식에 이어 '시민 노래자랑' 등 축하 행사가 열린다. ☏042-270-3742

대전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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