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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1.17 18:04:23
  • 최종수정2014.11.17 18:04:23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도내 IP Star기업들의 국제 시장 진출을 위한 '브랜드 경영 지원'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올해 추진한 브랜드 가치제고 지원사업을 통해 ·브랜드 신규 개발 및 리뉴얼 9개사 ·브랜드 및 디자인 융합지원 3개사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지원 2개사 등 모두 14개 기업에 대한 맞춤형 브랜드 개발을 성공리에 마쳤다.

실례로 PVC 벽지를 생산하는 ㈜금진은 'Elezian'이라는 프리미엄 고급 벽지 브랜드를 개발해 미국과 중동·동남아시아 시장으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고, ㈜익성은 '열 소재의 혁명'이라는 콘셉트로 신규 브랜드인 'Healution'을 개발해 국내 주요 의류생산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정지문 충북지식재산센터장은 "해외에서 통할 수 있는 맞춤형 브랜드를 개발, 도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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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