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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해외순방 효과 국정지지율 49.1%

2주째 소폭 상승
무상급식 중단 홍준표 차기 대권주자 5위

  • 웹출고시간2014.11.17 11:15:02
  • 최종수정2014.11.17 11:15:02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2주째 상승해 49.1%를 기록하며 다시 50%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17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달 2주차 주간집계 결과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전주 대비 0.4%p 상승한 49.1%를 기록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43.8%에 그쳐 전주 대비 1.3%p 하락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폭은 1.2%p 상승했던 전주보다 좁혀졌다.

리얼미터는 APEC, ASEAN 등 다자 정상회의와 한중일 3국 정상회담 제의 등 박 대통령의 '외교행보'가 지지율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무상보육·급식을 둔 논란과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소식에 따른 농림어업 계층의 지지층 이탈은 부정적 요인으로 전망했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전주 대비 0.8%p 오른 43.5%를 기록했다.

새정치연합은 1.0%p 상승한 23.2%를 기록해 양당 간 격차는 0.2%p 좁혀진 20.3%p로 조사됐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전주보다 0.8%p 오른 18.3%를 기록해 1위를 유지했다.

최근 화제가 됐던 '반기문 현상'으로 지지도가 하락한 지 2주만에 반등한 셈이다.

이어 전주보다 1.8%p 상승해 13.9%의 지지율을 기록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0.8%p가 올라 13.5%를 기록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밀어내고 2위에 올랐다.

문 의원은 7·30 재보선 직후 3위로 떨어진 후 100일만에 2위에 복귀한 반면, 김 대표는 7·14 전당대회 후 박 시장과 1·2위 경쟁을 벌이다 다시 3위로 내려갔다.

5위는 무상급식 지원 중단을 선언한 홍준표 경남도지사(7.4%)가 차지했다. 홍 지사는 6위를 기록한 안철수 전 새정치연합 공동대표(6.3%)와 7위인 정몽준 전 새누리당 의원(6.1%)을 밀어냈다.

이번 집계는 지난 10~14일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과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임의번호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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