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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해외 투지 유치 잰걸음

17~21일 정정순 도 행정부지사 미국 파견

  • 웹출고시간2014.11.16 15:12:42
  • 최종수정2014.11.16 15:12:42
충북도가 투자 유치를 위한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정정순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투자유치단이 17~21일 미국 위스콘신주와 LA를 방문한다.

투자유치단은 먼저 17일 미국 위스콘신주 저먼타운에서 국내 L사와 미국 N사간 합작투자 MOU를 체결한다.

이듣날인 18일에는 LA로 이동, 진천산수 외국인투자지역에 친환경 저속 전기자동차(N.E.V) 제조시설 설립을 추진 중인 HAHM E.V를 방문해 공장설립 등 투자진행 상황을 살핀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LA의 JJ Grand Hotel에서 투자유망기업 임직원 50명을 초청해 충북의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 앞서 도는 LA지역 남가주충청향우회와 투자유치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충청향우회는 이번 도 투자유치단 방문과 관련, 한인신문 등에 충북의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하는 등 앞으로 미국 내 투자기업과 충북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정순 도 행정부지사는 "충북도가 전국대비 4%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첨단기술과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해외 우수기업 유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미국 방문에서 충북의 외자유치 활성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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