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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1.09 14:34:26
  • 최종수정2014.11.09 14:34:26

중국 출장에 나선 이시종 충북지사가 지난 7일 왕궈셩(王國生) 호북성 성장과 양도·성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도가 중국 호북성과 손을 잡았다.

중국 출장에 나선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 7일 왕궈셩(王國生) 호북성 성장과 양도·성간 자매결연을 체결, 관계를 격상시켰다.

이로써 경제, 문화, 교육,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의 교류협력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왕궈셩 성장은 이번 자매결연 체결로 한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지인 충북도와의 경제협력에 큰 기대감을 보였다. 특히 내년에 개최될 '2015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에도 적극 협력하고 정부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지사는 이날 신화사, 호북일보, 중국신문, 중국일보 등 중국 언론사와 가진 특별 인터뷰에서 "양 지역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중국 중부지역 진출기반을 확보, 대중국 무역 및 교류활동이 더욱 촉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지사와 함께 충북대표단 자격으로 중국 시장 개척에 나선 도내 기업 ㈜파이온텍도 성과를 냈다. 중국의 유명 유통업체인 유창국제그룹과 4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체결했다. 오는 2015년까지 수출규모를 1천만달러까지 늘리기로 합의하기도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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