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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휴게소 내 충주농특산품판매점 판매실적 10억 돌파

전년 대비 5% 성장, 올 연말 12억 돌파 예상
32농가에서 사과, 쌀, 잡곡 등 판매

  • 웹출고시간2014.11.06 09:40:55
  • 최종수정2014.11.06 09:40:55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상) 휴게소 내에서 충주시 농ㆍ특산품을 홍보 및 판매하고 있는 충주농특산품판매점이 올해 판매실적 10억원을 돌파했다.

충주시에 따르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에 위치한 충주농특산품판매점이 10월말 기준 전년 대비 5%의 매출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지난해보다 한 달 앞서 매출액 1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충주농특산품판매점은 2004년 영업을 개시한 이래 매년 꾸준히 매출실적이 상승했으며, 지난 2010년도 매출액이 4억7천900만원이었던 것이 불과 4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올 연말에는 최초로 12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충주농특산품판매점은 충주지역 내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ㆍ특산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꾸준한 매출상승으로 전국 각지에서 견학을 오는 등 운영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판매점 매출상승의 주요요인은 충주시에서 직접 품질을 관리하여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주고, 꾸준한 고객관리를 통해 고정고객을 확보해 나가는데 있다고 풀이된다.

정창열 충주시 농정과장은 "농가직거래를 통한 유통단계의 축소로 소비자는 더 싸게 사고 농업인은 제값으로 파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농특산품판매점은 현재 32농가가 충주지역의 우수농산물을 판매하며 충주시 농산물의 대외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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