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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글로벌 바이오산업 육성 박차

5일 '충북 바이오 기업지원 설명회'

  • 웹출고시간2014.11.05 17:46:46
  • 최종수정2014.11.05 17:46:46

5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C&V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북 바이오 기업지원 설명회'에 참석한 도내 기업인들이 바이오산업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도가 바이오산업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충북 바이오 기업지원 설명회'가 5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C&V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충북의 바이오산업 지원시설에 대한 인지도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자리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도내 소재 5개 국책연구기관과 ㈜한독, ㈜LG생명과학 등 도내 바이오 관련 100여개 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 기업들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내 4개 센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내 5개 센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분원,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사)산학융합본부가 보유한 시설·장비와 기술지원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바이오인프라 기관은 센터의 역할과 기능, 그리고 지원하는 주요 프로그램, 보유한 시설·장비 현황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설명회에 참가한 도내 기업체의 한 관계자는 "평소 자주 만나지 못했던 바이오 기관 소속 직원들과 소통하며 많은 정보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교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설문식 정무부지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보건의료 산업의 메카가 되기 위해서는 연구 인프라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하다"며 "바이오산업의 중심인 충북의 위상을 위해 보다 더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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