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서, 찾아가는 다문화가정 운전면허시험 성과

결혼이주여성 20명 중 18명 합격

  • 웹출고시간2014.11.04 14:52:22
  • 최종수정2014.11.04 14:52:22
음성경찰서(서장 홍기현)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도로교통공단 충주운전면허시험장과 공동으로 음성다문화센터에서 음성지역 결혼이주여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장운전면허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운전면허시험은 지난 9월1일 학과시험 개정 이후 처음으로 음성에서 실시되는 출장운전면허시험이며, 이번 시험부터 난이도도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음성경찰서는 지난 9월부터 2개월간 관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공단 측에서 제공하는 새로운 문제은행을 바탕으로 집중 교육을 실시한 결과 20명 중 1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음성지역은 7천여명의 등록 외국인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도로교통법을 위반하는 외국인들이 증가하자 매년 무료운전면허 교실을 개강해 사고율을 감소시키고 있으며, 경찰과 도로교통공단 측은 지속적으로 협업을 통해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들의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을 통해 한국 생활 조기 정착을 앞당기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