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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육지원청, 공교육 정상화 위한 교사·학부모 연수 실시

‘신나는 학교, 즐거운 배움’ 위해 교원과 학부모의 이해도 높여

  • 웹출고시간2014.11.04 14:45:55
  • 최종수정2014.11.04 14:45:55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진)은 4일오후3시 칠금중 시청각실에서 초·중학교 교사와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첫 걸음’이라는 주제로 핵심성취 기준 및 자유학기제 운영 홍보, 공교육 정상화 및 선행교육 유발 행위 금지에 대한 공감대 형성,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와 선행교육 관행 근절을 위한 학부모 홍보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신나는 학교 즐거운 배움’을 위해 사교육 없이 준비할 수 있는 공정한 입시 전형, 학원등 사교육기관의 선행학습 유발 광고 및 선전금지, 선행학습이 필요 없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 학교시험은 배운 내용에서 출제하기 등에 관한 연수가 있었다.

또한, 핵심성취기준은 교과별 성취기준 중에서 보다 중점을 두고 가르치고, 배워할 성취기준을 정선하여 이것들을 중심으로 교수·학습 활동내용을 재구조화해 학생에게는 학습 부담을 줄여주고, 교사에게는 수업활동의 적정화로 교사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도 함께 소개되었다.

학생의 꿈과 끼를 실현하기 위한 ‘자유학기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학생, 교사, 학부모와 함께는 ‘진로 탐색 활동’과 학생중심·배움중심 교육활동으로 ‘인성 함양’을 위한 방안 등도 논의됐다.

김덕진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공교육 정상화에 대한 취지와 목적에 대하여 교원·학부모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신나는 학교 즐거운 배움을 위해 계획되었다”며“선행교육 금지 및 공교육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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