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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1.03 17:12:52
  • 최종수정2014.11.03 17:12:52

청주 세계직지문화협회(회장 나기정)는 청주시민 1인1책 펴내기 지원대상 13편(사진)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시민 작가 발굴과 출판 지원을 위한 것으로, 선정된 시민 작가에게는 출판비용을 지급한다.

'열여덟 나의 생각, 나의 책 읽기'를 출품한 이정민(용인 외대부고2)양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고생의 시각으로 쓴 독서록으로 "독후감 한 편 한편이 씨실과 날실이 잘 짜인 직물처럼 고른 수준을 보여 주고 있다"는 평가를 얻었다.

우수작에는 주부 김종숙씨의 치매 간병기 '어머니, 우리 어머니', 김동렬씨의 유교경전 교양서 '공자를 알면 사기 안 당한다', 조복남씨의 시집 '혼자 드리는 미사'가 각각 차지했다.

1인1책펴내기와 함께 공모한 북아트에서는 김경옥씨의 '한글사랑' 등 모두 4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에 뽑힌 김경옥씨의 '한글사랑'은 "동시대 사이버공간에서의 한글에 대한 의식을 계몽하는 내용, 공간의 전개, 점층적 구조 등이 단연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협회는 오는 12월1일 오후 2시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열 계획이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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