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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험멜FC, 'K리그 축구의 날' 맞아 청소년건강프로젝트 진행

충주국원고 방문해 축구클리닉과 배식봉사 등 즐거운 추억 선물

  • 웹출고시간2014.10.30 10:09:45
  • 최종수정2014.10.30 10:09:45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29일 'K리그 축구의 날'을 맞아 청소년 건강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했다.

충주험멜 박희성, 박재범, 깔레오 선수는 이날 오전 충주시 봉방동 충주국원고를 방문해 축구클리닉과 배식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K리그 축구의 날 행사는 정부의 주요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문화체육관광부 시행)과 K리그 구단의 학교방문프로그램을 연계해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하는 행사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꾸준히 매달 K리그 축구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축구클리닉은 충주국원고의 교내 축구동아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2개조로 나눠 기본기에 해당하는 드리블과 패스, 슈팅 등을 먼저 교육하고, 선수들과 함께 간단한 미니게임을 진행했다.

충주국원고의 한 학생은"선수들이 찾아와 직접 훈련하는 방법으로 드리블과 슈팅 연습을 가르쳐 주니 좀 더 체계적으로 축구를 배울 수 있는 것 같아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며 "원래 축구를 너무 좋아하는데 프로 선수들을 직접보고 함께 공을 찰 수 있어서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것 같다" 고 소감을 밝혔다.

축구클리닉 이후 점심시간에 진행된 선수들의 배식봉사는 국원고 여학생들에게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교내 식당을 찾은 국원고 학생들은 앞치마를 매고 마스크를 쓴 채 열심히 배식을 하고 있는 선수들을 보고 시종일관 반갑게 인사를 건네고 웃음을 보였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지역의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한편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은 오는 11월2일(일) 오후2시 K리그 챌린지 34라운드 고양HiFC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지난 광주FC전 홈경기 승리에 이어 홈2연승에 도전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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