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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0.29 10:41:05
  • 최종수정2014.10.29 10:41:05
보은군은 5대 행정정보시스템과 연계한 청백-e시스템을 본격 운영함에 따라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세외수입, 지방재정 및 관리자 과정으로 편성된 이번 교육에는 과정별 담당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청백-e 시스템'이란 지자체에서 사용 중인 지방세·지방재정·세외수입·인사·새올행정(인허가) 등 5대 행정정보시스템의 데이터를 서로 연계해 각종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 및 비리 징후를 자동으로 포착 후 업무담당자·관리자·감사자에게 알려 주는 사전예방 시스템이다.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청백e 보급·확산사업단 박형준 차장의 진행으로 청백e-시스템의 개요, 예방행정시나리오 및 사용법 안내, 사전 경보발령에 따른 담당자와 관리자의 조치 요령 등에 대한 설명으로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청백e-시스템 운영으로 사후 적발 위주의 감사의 한계를 벗어나 공직비리의 사전예방과 업무 착오에 따른 세원 누락 방지 등 행정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스템을 상시로 확인·점검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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