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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0.28 10:44:41
  • 최종수정2014.10.28 10:44:41

증평군에서 (사)예술나눔(대표 안진상)이 비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지막 작품인 연극 '먹감나무'를 30일 오후7시 증평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펼친다.

가족들의 무관심속에 자신감을 잃어가는 요즈음 어머니를 소재로 가족의 유대와 사랑, 교훈을 얻을 수 있는 내용을 통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감동과 공감의 향연을 선사한다.

배우로는 진운성(전강수 역), 이은희(전지선 역), 천은영(이자영 역), 전신영(전지원 역), 정아름(김미자 역), 조성민(전영식 역), 조영복(강만섭 역)이 출연한다.

사회적기업 사단법인 예술나눔은 2003년 3월에 설립되어 125명의 회원을 두고 통합예술(연극, 무용, 음악, 미술 등)을 토대로 참여와 나눔의 가치아래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문화예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문화예술의 대중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증평군에서는 올해 4월 '용의승천'과 9월에 '주자소의 하루'를 무료 공연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적 욕구 해소와 예술공감을 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안진상 예술감독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통해 가족의 유대와 사랑,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이라며 "무관심속에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는 우리의 사랑하는 어머니를 위해 자그마한 관심과 사랑을 선물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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