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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홍 대변인 "'박피아 5인방'즉각 사퇴하라"

김성주, 이인호, 곽성문, 자니윤, 안홍철 지목

  • 웹출고시간2014.10.27 13:06:56
  • 최종수정2014.10.27 13:06:56
새정치민주연합이 27일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박근혜 정부 5명의 인사가 즉각 사퇴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이번 국정감사에서 박근혜 정부의 6대 적폐를 밝혀냈다"며 "6대 적폐 중 박근혜 정부의 인사참사, '박피아'의 폐해가 국정파탄의 본질적인 원인임을 지적했다"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공직을 맡을 기본적 자질을 갖추지 못한 점이 여실히 드러난 5명의 기관장을 '박피아 5인방'으로 규정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사상 초유의 '국감 뺑소니'를 치고 동행명령장 받은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 '김구 선생은 건국 공로자가 아니다'라는 망언 종결자 이인호 KBS이사장, '친박 자기소개서'로 한자리 잡은 곽성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 등이 이에 해당된다"며 "또한 해외여행 많이 다닌 것이 전문성이라는 자니윤 한국관광공사 감사, 여야합의로 자진사퇴 결의했고 부르지도 않았는데 출석한 안홍철 한국투자공사 사장도 포함된다"고 했다.

이어 "대선공신 챙기는 낙하산 인사에 공기관이 피멍이 들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인사문제에 대한 관점을 국민 눈높이에 맞게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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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