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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나눔장터' 개최

"우리 집 애물단지가 이웃에게는 보물단지로"

  • 웹출고시간2014.10.26 15:27:49
  • 최종수정2014.10.26 15:27:49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미선)가 나눔 문화 확산 및 자원순환운동의 일환으로 25일 오후 2시 호암공원 생태전시관 앞에서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장터'를 열었다.

'우리 집 애물단지가 이웃에게는 희망을 전하는 보물단지로'를 주제로 한 이번 나눔장터는 가족 물품 장터와 천연 손수건 물들이기, 우드공예 등 지역주민 재능기부 체험부스, 맛있는 먹거리 판매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환경을 생각하다'라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종이컵 대신 머그컵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당일 컵을 가져온 가족들에게는 따뜻한 차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나눔장터에서 발생한 판매수익금은 자율기부를 통해 한부모가정에게 전달되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나눔장터에 참여한 조명희(43)씨는 "재능기부를 통해 체험부스를 진행하고 물품판매도 하고 있다"며"이 곳 나눔장터는 단순한 물품판매의 장이 아닌 이웃들과 정을 나눌 수 있는 행복의 장소"라고 말했다.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올해 4회(4월, 5월, 9월, 10월)에 걸쳐 나눔장터를 실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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