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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4기 1년 성과와 미래전략 세미나’ 개최

충북개발연구원, 충북지역개발회 공동 주최

  • 웹출고시간2007.07.03 09:22: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경제특별도 등 도정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도정 집행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양질의 인력수급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일 충북개발연구원(원장 이수희)과 충북지역개발회(회장 이상훈)가 도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주최한 ‘충북 민선4기 1년에 대한 평가와 미래전략’이란 세미나에서 도출됐다.

이날 충주대 안병우 총장은 기조연설에서 “역사적 전기를 맞은 충북의 강력한 도정추진을 위해 집행상황의 효과분석 및 점검활동을 정례화해야 한다”며 충북도의 우위를 살린 기업유치 전략의 차별화, 권역별 불균형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과 계획체계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이어 이수희 충북개발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분야별 토론에서 유근창 LG화학 청주공장 주재임원 부사장은 ‘BUY충북 구현방안‘에 대해 신규 유치기업과 비교하여 기존 산업단지내 기업에 역차별이 발생치 않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것, 의료 및 문화시설의 확충, 우수 중소기업 정보데이터 구축 및 지역 업체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한 구매활동 장려 등이 요구된다고 역설했다.

또한 3S케미칼 신권식 사장은 공장을 증설하거나 신규사업을 허가할 때 공장부지의 진입도로가 너비 6m 이상 도로나 면(面)도 등에 직접 연결되는 경우에는 기반시설이 완료된 것으로 봐서 ‘연접적용’을 하지 말고 허가해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성수 충북대 교수는 ‘충북뉴딜정책 실현방안’과 관련하여 인적자원 개발사업과 과제를 충북대학교 종합인력개발원의 사례를 통하여 성공적인 취업준비 및 인력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이 밖에 ‘균형발전 구현방안’에 대해 남부권 부분은 육철 영동대교수가, 북부권 부분은 권태호 세명대 교수가 지역 사례 및 특화사업 등을 바탕으로 한 전략을 발표했다./박종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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