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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농협치즈, 충북에서 만들고 맛본다

충북낙농농협 치즈공장·낙농체험장 준공식

  • 웹출고시간2014.10.22 15:40:42
  • 최종수정2014.10.22 15:40:42

이시종 충북지사, 신관우 충북낙협조합장, 임형수 충북농협본부장, 변재일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이 충북낙농농협 치즈가공공장 준공식에서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충북낙농농협(조합장 신관우)이 22일 오랜 숙원사업인 치즈공장 및 체험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총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된 충북낙협 치즈공장은 대지 1천77㎡ 면적 위에 지상2층, 493㎡의 규모로 하루 20g의 스트링치즈 2만5천개를 생산 할 수 있는 시설이다.

바로 옆에는 하루에 70명이 동시에 치즈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규모의 낙농체험관이 조성돼 있다.

이곳에서 생산하는 치즈는 국내산 원유 100%를 사용해 만들고 있다.

올 10월부터 '농협목우촌치즈' 브랜드로 농협하나로마트와 수도권 대형마트에 판매되고 있다.

낙농체함장은 치즈만들기와 낙농 체험을 통하여 유제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더불어 도시 소비자들과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 우유와 치즈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수 있는 지역의 명소가 될 전망이다.

신관우 조합장은 "경제사업을 발판으로 성장한 낙농농협이기 때문에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특히 치즈 가공사업이 조기에 안정화되기 위해서는 조합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조합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충북낙농농협은 2011년과 2012년에 낙농진흥회가 시상하는 우수 집유조합에 선정된 데 이어 2013년에는 '최우수 집유조합'에 선정됐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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