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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지적박물관 개관 15주년 특별전

허애영 작가 '탑, 땅을 딛다' 주제로 전시

  • 웹출고시간2014.10.22 11:00:55
  • 최종수정2014.10.22 11:00:55
제천에 소재한 지적박물관은 개관 15주년 기념으로 현재 한국문화재보호재단 문화유산사진작가이며 대한사진예술가협회 교육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허애영 작가의 '탑, 땅을 딛다'전을 오는 29일부터 2015년 1월 31까지 마련한다.

20년 가까이 우리나라의 성보문화유산을 찾아다니며 축적된 안목으로 탑의 기호학적 상징성과 아름다운 조형미를 표현하는 사진작업을 계속해온 허 작가의 줄기찬 노력의 결실을 발표하는 이번 행사는 탑의 양식적 변화와 탑을 세운 자리의 청정함 그리고 주위 환경과의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는 전시다.

허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불교문화재를 사진으로 담은 이유를 의식의 방황을 묶어두는 도구로서 물질이 삶에 주는 혜택의 경중보다 먼저 참된 의미와 보람된 삶을 구축하고 싶은 열망'이라고 밝히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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