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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 제6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눈길

행복나누기 장학금 및 종이학 공예품 전달

  • 웹출고시간2014.10.21 13:41:49
  • 최종수정2014.10.21 13:41:49
제천경찰서 21일 제69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의 날 기념식 및 대명저축은행과 함께 '행복나누기 장학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김기용 전 경찰청장과, 이달준 경우회장등 경찰협력단체 및 시민, 경찰관 약 150여명이 참석해 봉양파출소 전영택 경감에 대한 안전행정부장관 표창 수여 및 협력단체에 대한 감사장 전달, 경찰관 장학금 전달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아버지의 갑작스런 암 진단으로 학업과 간병을 병행하며 힘든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는 A고등학교 B군을 비롯한 총10명의 학생들에게 행복나누기 장학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행복나누기 장학금'은 제천 관내 재학 중인 학생 중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우수한 학업성적 또는 모범적인 생활을 하는 학생을 선발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격려하며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다.

마지막으로 종이공예가 김길수(78)씨가 제천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고생하는 경찰관들에게 고마움을 담아 손수 접은 종이학을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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