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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경찰, 김선욱 경사 경찰의 날 국무총리상 수상

중앙지구대 김혜진 경사도 안행부장관상 수상
투철한 사명감으로 맞춤형 치안활동 전개 공로

  • 웹출고시간2014.10.21 13:46:42
  • 최종수정2014.10.21 13:46:42

김선욱 경사, 김혜진 경사

영동경찰서 정보보안과 김선욱(42·사진) 경사와 중앙지구대 김혜진(36·여·사진) 경사가 경찰의 날 국무총리와 안전행정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 경사는 1999년 5월 경찰에 들어와 영동서 정보보안과 정보경비계 외사요원으로 근무하며 다문화 가정의 범죄예방과 각종 특수책을 추진해 외국인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펼쳤다.

그는 관내 다문화 가정 부부를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 힐링투어를 통해 부부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대화의 장을 마련해 경찰이 든든한 후원자임을 심어 가정폭력과 가출요소를 예방하는데 노력했다.

또 농촌지역 다문화 가정을 위해 원스톱 원동기 면허시험을 실시 2012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52명이 면허를 땃고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유학생을 대상으로 내실 있는 운전면허교실을 운영 43명이 면허를 취득하도록 했다.

특히 그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산사체험을 통한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로 보다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돕기 위해 관내 사찰에서 템플스테이, 다문화 서포터즈 운영 등 효율적인 다문화 가정을 관리하는데 혼신을 다해 왔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인권보호를 위해 인권지킴이 팀인 '하트(HATT)'를 위촉 다문화 가정 상담 때 애로사항을 통·번역함으로써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주는데 노력했으며 경찰서 방문 등을 통한 '공감나들이'로 호응을 받았다.

중앙지구대 김혜진 경사도 2002년 7월 경찰에 들어와 매사에 솔선수범으로 직장에서 신망을 받고 있다.

김 경사는 고객만족 공감대 형성과 활성화를 위해 고객불만족 사례발굴 개선방안 마련, 고객만족도 향상 및 효율성 향상 업무개선 등 고객만족도 개선에 최선을 다했다.

또 경찰의 비전과 성과목표를 공유하고 평가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치안종합성과 평가지표에 대한 수시교육 및 주요업무 홍보, 지구대 업무 환경을 개선해 올해 상반기 지구대 치안성과 도내 2위를 차지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어 그녀는 지역특성에 맞는 범죄예방활동을 위해 스쿨폴리스로 활동하면서 학생 및 학부모, 교사에게 사례위주 눈높이에 맞춘 범죄예방교육도 전개해 체감교육으로 평가받은 공로다.

김선욱·김혜진 경사는 "경찰의 날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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