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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지지도 '49.8%'…3주 연속 하락

국정수행 부정평가
전주대비 0.6%p 상승한 43.8%

  • 웹출고시간2014.10.20 15:08:20
  • 최종수정2014.10.20 19:53:19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주 연속 하락하며 1개월 만에 40%대로 떨어졌다.

리얼미터의 올해 10월 3주차 주간 집계 결과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0.5%p 하락한 49.8%를 기록했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6%p 상승한 43.8%로 조사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1.1%p 좁혀진 6%p다. 모름·무응답은 6.4%p.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대구·경북, 50대, 보수성향 유권자 층에서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컸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 의해 촉발된 여권 내 개헌 관련 논란, 북측의 장성급 군사회담 내용 공개에 따른 고위급 접촉 무산 가능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1.2%p 하락한 18.1%로 1주일 만에 다시 10%대로 내려앉았으나 2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박 시장의 하락은 주로 서울과 영·호남, 40대, 사무직·학생, 중도성향의 새정치연합 지지층에서 나타났다.

'석촌 싱크홀' 서울시 책임론, 아들 병역 의혹, 보은 인사 등 서울시 국감에서의 새누리당 공세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김무성 대표는 1.0%p 떨어진 15.7%를 기록하며 2주 연속 하락했지만 2위를 유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17일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무선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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